20 December 2020

머신러닝이나 딥러닝을 보통 배우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분야이다. 하지만 이렇게 배우기 어려운 분야도 어떤 예제와 설명이냐에 따라 내용이 쉽게 와 닿기도 한다. 그동안 봤던 책이 너무 어려웠다면 이 책으로 그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게다가 저자 분은 유명 머신러닝, 딥러닝 책을 여러 권 번역과 출판하신 분이다. 우리집에도 저자 분의 머신러닝, 딥러닝 책이 몇 권이 있을 정도로 이 분야에서 연구나 일을하는 사람이라면 저자 분의 책이 몇 권씩 있을거 같다. 그만큼 믿고 볼 수 있는 저자 분의 책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책은 초보자를 위한 책이기도 하지만 이미 머신러닝이나 딥러닝 코드를 돌려봤지만 아직도 뭔가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사람들에게 전체적인 내용을 정리해 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한빛의 믿고 보는 “혼공” 시리즈 중에 하나기도 하다.

책 두께는 600 페이지가 조금 안 되는 정도고 두께도 어느정도 있다. 전면 컬러이고 그래프 이미지가 컬러라 좀 더 보기에 좋다.

또, 핵심만 뽑아서 정리한 용어노트는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의 분량으로 전체적인 내용을 정리하기에 좋다. 완전 핵심만 골라서 잘 정리가 되어 있어서 한눈에 들어온다.

또 적절한 비유와 설명도 너무나도 알찬 책이다.

핸즈온머신러닝과 이 책은 함께 봐도 너무 좋을것 같은데 이 책은 적절한 비유와 자세한 설명을 통해 머신러닝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핸즈온머신러닝을 통해 좀 더 깊게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학습해 볼 수 있을거 같다.

그동안 텐서플로를 사용하면서 궁금했던 내용들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다. 또 이 책을 보고 핸즈온머신러닝을 읽으니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한 블랙박스를 열게 된 느낌이다.

아무튼 강추에 강추를 해도 모자랄 훌륭한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