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March 2024

모델을 직접 만들거나 파인튜닝 해서 쓰던 것에서 API를 사용하여 쉽게 나만의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프로그래밍 초보자라도 API 사용법과 간단한 추상화된 웹개발 도구 몇 가지를 익힌다면 나만의 LLM 챗봇이나 AI도구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에 대한 친절한 가이드가 되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파이썬 기반의 다양한 라이브러리를 활용하여 웹개발이 처음이라도 FAST API를 통해 간단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돕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최근 LLM모델의 API를 사용한 서비스 개발 관심도가 엄청나게 높은데 친절한 튜토리얼을 찾고자 한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나만의 프롬프트 혹은 내가 수집한 데이터 혹은 검색을 함께 활용하여 논문을 분석하거나 리포트를 만들거나 복잡한 PDF문서에 있는 내용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 모델을 만들어 봤다면 작은 태스크일지라도 의외로 거쳐야하는 전처리 과정이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또 선택지가 많아서 고민이 될 수도 있다.

긴 문서를 다룰 때 어떤식으로 청크를 다뤄야 할지에 대한 제안 사항도 참고해볼만하다.

벡터DB를 구성한다면 Pinecone으로 할지 직전 구현할지 또 임베딩은 어떻게 할지, 토큰, 청킹 등 다양한 고민 앞에 놓이게 되는데 이런 고민에 대한 간단한 예제코드들이 다양하게 제공되어 잘 동작하는 코드를 통해 서비스 구현에 대한 힌트를 얻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 책에서 제공하는 예제 소소코드만을 활용해서 내 업무나 연구에 활용한다면 제법 쉽고 빠르게 나만의 LLM서비스를 구현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소스코드에 API 키만 바꿔 입력해보고 나만의 LLM 서비스를 만드는데 활용해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이 리뷰는 한빛미디어의 나는 리뷰어다 이벤트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